(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기아차는 유럽 현지 전략 모델인 `씨드'가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에서 발표한
차량 품질 및 신뢰도 평가 결과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토모빌이 2월 특별호를 통해 발표한 평가 결과에서 씨드는 준중형차에 해당하는 `C세그먼트' 부문에서 혼다 씨빅과,
볼보 C30, 아우디 A3, 도요타 오리스, 폴크스바겐 골프 왜건 등을 제치고 총 20점 만점에 17.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 카렌스도 이번에 오토모빌이 1차로 선정한 우수 다목적 차량(MPV) 모델 16개 중 9위에 올랐다.
오토모빌은 "기아차는 가격 경쟁력과 함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일본 브랜드가 30년간 이뤄 낸 실적을
단 10년 만에 달성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기아차의 품질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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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없는 기아차~ 유럽에서는 이런 종류의 차량이 인기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