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2월 3일 출시할 4도어 쿠페 CC를 통해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 (Dynamic Chassis Control)'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는 도로 상태와 주행 상황에 맞춰 서스펜션의 댐핑 값을 전자적으로 제어하여 안락함과 다이내믹한 주행을 제공한다.
'표준(Normal)', '스포츠(Sport)' 및 '컴포트(Comfort)'의 세 가지 모드는 가속, 브레이킹, 핸들 조작 등에도 반응하며, '표준(Normal)'모드를 선택했을 때 노면 상황에 따라 컴포트와 스포츠 모드로 조절해준다.
DCC 이외에도 자가 복구가 가능한 '모빌리티 타이어(Mobility Tire)',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기능 등이 장착되어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3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세단과 쿠페의 장점을 결합한 4도어 쿠페 모델인 CC를 선보였다.
컴포트 쿠페(Comfort Coupe)에서 이름을 따온 CC는 3개의 엔진 버전으로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CC 2.0 TDI 및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CC 2.0 TSI, 상시 4륜 구동 버전인 CC V6 3.6 4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CC 2.0 TDI는 170마력(4200rpm)에 35.7kg.m의 토크를, CC 2.0 TSI는 200마력에 28.6kg.m의 토크를, 차세대 4모션 시스템을 장착한 CC V6 3.6 4모션은 280마력(6200rpm), 36.7kg.m(2750rpm)의 토크를 제공한다.
공인연비는 16.2km/l, 10.6km/l, 8.2km/l 이다.
도로 상태와 주행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상태를 조정해주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시스템인 DCC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의 주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모빌리티 타이어’ 또한 CC가 선보이는 기술이며, 즉각적인 자가 복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행 중 못이나 이물질 등으로 타이어 펑크가 날 경우, 타이어 내부의 펑크 방지 물질이 즉각적으로 틈새를 메워줘 지속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이외에도 지난해 콤팩트 SUV 티구안을 통해 선보인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CC 2.0 TDI 모델과 CC 2.0 TSI 모델 5,040만원, CC V6 3.6 4모션 모델은 6,410만원이다.(VAT포함) [출처 카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