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는 갈수록 고갈되어가고, 그로인해 천정부지로 솟는 고유가시대의 최대 발명품일겁니다.

거기다 환경오염까지 생각한다면 더더욱 보급되어야만 하는 불가결한 기술이겠죠.

현재까지 하이브리드의 대명사라하면 토요타를 꼽습니다. 일본이 가장 앞서고 미국, 독일 등 후발주자들이

저마다의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모든 하이브리드의 기본 개념마저 비웃을만한 피스커의 역작

"카르마" 가 탄생하였습니다!!!

하이브리드의 신기원, 하이브리드의 정점!!! 카르마를 소개합니다.

이것이 정녕 시판용 양산차의 모습이랍니까?? 컨셉모델 아닌가요???? 허거덩~~ +_+ 과연 이 범상치 않고 가히 예술품에 가까운 포스를 창조해낸 사람이 누구인가요?

바로 애스턴마틴을 만들어낸 덴마크의 "헨릭 피스커" 입니다.

메르세데스 cls 마저도 평범한 범생이로 만들어 버리기에 충분한 디자인을 해냈죠.

카르마는 내부 전자장치와 에어컨, 오디오 등의 전류는 지붕의 태양열 충전으로 생긴 에너지를 이용합니다.

즉,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제너레이터를 돌려야하는 낭비?!를 최소화 한거죠.

그러므로써 수소전지는 순전히 구동을 위해서만 사용될 수 있는것입니다.

또한 가솔린 엔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력이 낮은 전기모터를 위해 섀시 경량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알미늄 합금을 접착제로 이어 붙여 최대한의 다이어트로 수소전지의 무게에 대한 핸디캡을 상쇄하였습니다.

이런 구조의 섀시는 가볍고 강성도 높죠. (로터스의 일리스가 대표적이죠)

최첨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입니다. +_+ 어디 하나 손색이 없는 완벽함입니다.

자 그럼 이런 질문들을 하시겠죠? 비싸서 가능한거 아니냐. 우리도 돈만 들이면 얼마든지 퀄리티 높은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라고..

카르마는 그런 비아냥마저 무색케합니다. 카르마의 몸값은 1억원 남짓입니다. 1억원이 결코 낮은 금액은 아닙니다만 여타 수입 브랜드.. 아니 이제 곧 출시될 에쿠스와 체어맨등 국산도 1억원 시대가 왔습니다.

과연 최첨단의 카르마를 비싸다고 볼 수 있나요?

그래도 비싸다고요? 폐차할때까지 주유를 한 번만 해도 되는데??

여기서부터 카르마의 신기원적인 기술을 소개합니다.

기존의 하이브리드는 초반 스타트시 연비가 나쁜것을 감안하여 저속에선 전기모터를, 고속에선 가솔린 엔진을 돌립니다.

프리우스의 경우 이런 장점으로 연비가 3~40km가 나온다는 말도 있죠.

대신 푸리우스는 매우 출력이 낮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쭉쭉~ 잘 나가는 차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연비가 화끈하게 좋은것도 아닙니다. (실연비는 메이커 제시 연비에 훨씬 못 미 친다 합니다.)

자 그럼 카르마는 어떻게 다를까요?

카르마는 시종일관 전기 모터로만 움직입니다. 조용해서 다소 썰렁하기도 하겠죠.(지하철타는기분) 카르마에는 차체를 움직일 만큼의 힘을 뿜어야하는 무거운 엔진도 없습니다. 단지 제네레이터를 돌릴 정도의 작은 엔진입니다.

카르마는 내내 전기로 움직이다 배터리가 고갈될 시점 가솔린으로 제네레이터를 돌리는게 고작입니다.

그럼 힘이 달리겠다구요? ^^ 카르마의 제로백은 5초대입니다. 화끈 그 이상이죠. 최고속도도 200 키로가 넘습니다. 스포츠카에 버금 가는 스펙이죠.

수소 전지의 용량은 80km를 움직일 수 있는 정도랍니다. 그 이상이 되면 가솔린을 태워 충전을 해줍니다.

즉, 하루 80km 미만의 출퇴근 정도라면 저녁때 플러그만 꽂아 주면 됩니다. 전기세도 신경쓰일 정도가 아니랍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하루 80km 이내로만 주행한다면, 카르마는 평생 주유를 한 번만 해도 된다는 말입니다.

이제 하이브리드의 신기원, 하이브리드의 정점이란 말에 동의 하시나요? ^^

(근데 수리비가 졸라 비싸면?! ㅋ 그것까진 아직 보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