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Hyundai ix-onic Concept
현대자동차가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던 도시형 SUV 콘셉트카 익쏘닉(ix-onic, HED-6)을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한다. ‘ix-onic(익쏘닉)’으로 명명된 ‘HED-6’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 4,400mm,
전고 1,650mm, 전폭 1,850mm로 ‘투싼’과 비슷한 크기이며, 2006년 공개된 콘셉트카 ‘제너스’에서 더욱
진화한 육각형 모양의 그릴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2008년 공개된 콘셉트카 ‘i-mode’에서
발전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 175마력의 1.6리터 GDi 터보차져 4기통 엔진을 장착한 ‘HED-6’은
ISG(Idle Stop & Go) 기능 및 더블클러치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49 g/km에 불과해,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