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전통의 자가토가 이번 제네바서 선보이는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999대만 한정 생산하는 '페라나 Z-원'이다.
페라나는 V8 6.2리터 LS3 엔진이 장착돼, 0→100km/h 가속을 4초 이하에 끝낼 만큼 빠른 순발력을 자랑한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른바 '베이비 롤스로이스'라 불리는 200EX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엔진은 새로 개발된 V12가 올라갈 예정이다. 직분사가 적용된 BMW의 V12 6리터는 5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변속기는 ZF의 6단이 매칭된다.
2009제네바모터쇼에서 애스턴마틴은 16번째 컨버터블 모델인 DBS 볼란테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510마력(58kg.m), V12 6리터 엔진이 탑재돼, 0→100km/h 가속은 4.3초, 최고속도는 307km/h에 달한다.
마세라티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그란투리스모 S 오토매틱을 선보인다.
럭셔리 GT를 지향하는 그란투리스모 라인업에 토크 컨버터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졌으며,
440마력(49.9kg.m)의 힘을 내는 V8 4.7리터 엔진이 탑재됐다.
부가티는 2009제네바모터쇼에서 1350마력까지 출력을 높인 베이론 센터네어 에디션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최고속도는 416km/h.
벤틀리가 2009제네바모터쇼에서 바이오연료와 호환할 수 있는 2인승의 컨티넨탈 슈퍼스포츠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1925년 3리터의 슈퍼스포츠 모델에서 이름을 딴 컨티넨탈 슈퍼스포츠는 6리터, 12실린더의 트윈 터보엔진이 탑재돼,
621마력의 출력과 제로백(0=>100km)이 3.7초, 최고속도는 320km에 달한다
브라부스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과격하게 튜닝한 벤츠 G-바겐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라부스에 장착된 G V12 S 바이터보엔진의 최고출력은 700마력을 자랑하며, 토크도 134.4kg.m를 발휘한다.
슈퍼카 메이커 코닉세그가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새로운 컨셉트카를 가지고 나타난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모델은 퀀트로 아직 공식적인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또 하나의 스페셜 버전인 ‘LP670-4 SV(SuperVeloce)’를 선보인다.
최대출력은 670마력으로 기존 LP640보다 30마력이상 향상됐으며, E-기어의 변속시간도 0.4초에서 0.2초로 빨라졌다.
페라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599를 위한 HGTE패키지를 내놓는다.
'Handling Gran Turismo Evoluzione'를 뜻하는 HGTE의 엔진은 612마력의 출력을 나타낸다.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