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세이프 안전벨트(PSB)
위험 상황이 생기면 안전벨트가 스스로 진동하며 미리 경고를 준다. 충돌 전후에는 시트벨트를 되감아 승객을 보호한다. 급하게 제동을 걸거나 미끄러짐이 발생할 때,또 내부 장착된 레이더가 충돌을 감지할 때는 안전벨트를 완전히 감아 탑승자를 보호한다. 급선회나 빙판길 제동 때는 운전자의 전방 또는 측면 쏠림을 방지해 준다. 위험 상황을 분석하기 위해 차량 앞부분에 레이더 센서를,휠 및 바퀴 부분에 차량속도 센서를,운전대에 스티어링 휠 각도 센서 등을 각각 달았다.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은 채 차선을 이탈하게 되면 이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차량이 주행할 때 내장 카메라가 전방을 촬영하고 이를 분석,영상 속에서 차선을 찾아내 인식한다. 세계 최초로 중앙 차선과 일반 차선을 구분할 수 있다. 중앙선을 이탈했을 때는 더욱 빠르게 경고음이 울린다. 경보음과 함께 안전벨트를 꽉 잡아당겨 운전자에게 경각심도 불러일으킨다. 시속 60㎞ 이상 속도에서 작동한다.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PGS)
후진할 때 차의 예상 진행경로를 표시해 주는 장치다.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보는 것처럼 표시되는 후방 탑뷰 기능과 함께 직각주차 가이드 기능,평행주차 가이드 기능 등을 수행한다. 종전의 모니터링 시스템이 단순히 전후방 사각지대를 감지하던 것에 비해 진일보한 기술이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량 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를 통해 차간 거리를 실시간 측정함으로써,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동 운행하되 적정 차간 거리를 유지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작년 출시된 제네시스에 적용된 기술보다 한층 진보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제네시스는 다른 차가 전방 22.4m 이상에서 끼어들 때만 인식할 수 있는 반면,에쿠스는 감지 범위가 3.2~200m로 확대됐다.
△차량통합제어시스템(VSM)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 각종 기능을 통합,제어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갑작스레 앞에서 끼어든 차를 발견하면 이를 계기판에 경고등으로 표시하고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를 작동하는 동시에 차체 자세제어장치를 통해 브레이크 자동감속 등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계기판
주행속도 등 차량 정보를 입체적인 이미지로 표현한다. 위험 상황 경고 메시지를 오렌지색으로 표현하는 등의 방법으로 주 · 야간 인식성을 높였다. 운전자 피로를 최소화하는 휘도(광원의 밝기)를 적용했다.
△지능형 전조등 시스템(AFLS)
야간 주행 때 도로 정보와 주행 상태,기후 조건 등에 따라 최적의 조명 상태를 제공한다. 굽은 길에서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램프의 상 · 하 · 좌 · 우 움직임을 자동 조절한다.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마그네슘 합금 재질로 만들어졌다.
△웰컴 라이팅
운전자가 스마트 키를 갖고 차량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 주위에 불이 들어오도록 하는 기능이다. 야간이나 어두운 지하 주차장 등에서 유용하다. 웰컴 라이트는 15초 동안 유지되고,탑승하면 램프가 자동으로 꺼진다.
△편의성을 강화한 첨단 시트
모든 좌석이 버튼 하나로 조절할 수 있다. 시트를 앞뒤로 움직일 때면 헤드레스트(머리받침대) 높이도 자동 조절된다. 각 좌석은 냉난방 통풍시트로 상황에 맞게 가열 · 냉각 · 제습 기능을 수행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조수석은 앞쪽으로 최대 67도 젖혀져 뒷자석 탑승자가 전방 시계를 완전히 확보할 수 있다. 뒷자석에는 첨단 마사지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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