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포츠카 제작업체인 페라리는 한 해 6000여대의 페라리를 생산한다. 많은 대수는 아니지만 3억원 이상 줘야 살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적은 대수는 아니다.
하지만 페라리는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자동차메이커가 어려움에 빠진 지난해 12월, 루카 크르데로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은 연말 기자회견에서 2009년 전망에 대해 “페라리를 사는 미.친 사람들은 언제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 것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렇듯 돈 있어도 사기 힘든 페라리 중에서도 엔초 페라리는 단연 돋보인다. 페라리 중의 페라리라 불린다. 페라리 창립자의 이름을 딴 이 차는 지난 2002년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엔초 페라리의 최고 출력은 660마력이고 제로백(시속 0→100km 도달시간)은 3.65초이다. 이 차는 돈이 있어도 ‘아무나 살 수 없는’ 차이다.
25억원 이상 되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다. 페라리가 자체 기준에 따라 각 나라별로 엔초 페라리 판매대수를 할당한데다 구입 희망자의 재산과 사회적 지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별적으로 차를 팔기 때문이다.
당초 엔초 페라리는 349대가 한정 생산됐다. 이 차는 나오자마자 기존 페라리 보유자들이 순식간에 사갔고, 추가로 생산하라는 요구에 50대를 추가했다.
현재 엔초 페라리 보유자는 영화배우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4%CF%C4%DD%B6%F3%BD%BA+%C4%C9%C0%CC%C1%F6">니콜라스 케이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선수인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8%B6%C0%CC%C5%AC+%BD%B4%B8%B6%C7%E3">마이클 슈마허,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4%ED%BF%FE%C0%CC%C6%AE">쿠웨이트 왕실의 왕자 정도다.
국내에는 6~7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에는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1%D7%B7%EC+%BA%F2%B9%F0">그룹 빅뱅의 뮤직비디오 ‘눈물뿐인 바보’에 등장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매경인터넷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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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비싸긴 비싸군요.
빨간색 스포츠카하면 떠오르는게 페라리라고는 하지만, 저는 포르쉐나 람보르기니에 비해 호감이 안가요.
로또 당첨되면 페라리보다는 람보르기니 사고 싶어요. ^^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로또하니까 이번에 한장에 같은 번호를 다 써서 5배수 1등된 사람이 있죠?
그분은 50억정도 받으니까, 페라리는 살수 있을지도.... ㅋ
근데 그분은 저처럼 생각없는 분은 아닌것 같아요.
복지기관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기사가 나왔네요.
나이도 30대인데.... 계속 기부를 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복받을 사람은 뭔가 다릅니다.
(왠지 이야기가 다른쪽으로 빠졌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