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겐에 위치한 25년 역사의 B&B가 폭스바겐 시로코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핫해치의 파워풀한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2006년 등장한 아이록(IROC)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닮은 공격적인 보디 키트를 달았고 다양한 파워 튜닝 패키지도 준비했다.
직렬 4기통 2.0L TFSI 엔진을 위해 최고출력 235마력부터 250, 265, 286, 300, 350마력 등 총 6종류의 엔진 업그레이드 키트를 제공한다.
가장 강력한 350마력(에보 R 스테이지 6)의 경우 ECU 매핑은 물론이고 터빈을 키우고 크랭크 샤프트, 피스톤, 실린더 헤드 디자인을 바꾸는 등 큰 변화를 주었다.
여기에 오일쿨러, 배기 시스템 등을 추가해 0-100km/h 가속 4.9초, 최고시속 274km/h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B&B는 연비와 동력성능을 동시에 추구한 2.0L TDI 엔진 튜닝 프로그램 2종(180마력, 210마력)과 엔트리급 1.4L TSI 엔진 튜닝 프로그램(240마력)도 준비했다.
오너의 선택에 따라서 30mm 로워링 서스펜션과 강화 브레이크 시스템, 18~20인치 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출처 오토스파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