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국 육군에서 점점 군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어서 생뚱맞게 무료 컴퓨터게임을 만들어서 선보인적이 있었는데 이 게임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미 육군의 일상을 경험하고 실제로 전투도 하고 하면서 육군에 대한 이미지와 군에 대한 생각들을 다시금 생각하겠 했다는 이야기를 책에서 본적이 있는데 이번에 미국 공군에서 만든 슈퍼카 프로젝트도 어찌보면 이런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육해공군이 나날이 줄어드는 군 지원자들을 위해서 이렇게 다양하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는 것이 왠지 재미있어 보입니다.
Mustang X-1
Challenger Vapor
Mustang X-1과 Challenger Vapor 두 모델의 슈퍼카를 선보였는데 이 녀석들은 겉모습에도 그 웅장하고 장어만 모습을 보이는데 그것보다 실내는 정말 환상적인것 같습니다. 기존의 베이스가 된 모델의 내부는 더 이상 생각할 것이 없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했는데 실제로 전투기의 실내 모습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방식으로 운전이 되는지 모르겠는데 혼자 앉는 방식에다가 스티어링 휠이 없이 스틱으로 조정 게다가 사고가 날 경우 뚜껑이 열리면서 밖으로 탈출...(이건 저의 상상 ^^;;) 정말 제가 생각했던 미래의 자동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이렇게 복잡한 실내를 좋아해서 말이죠. 특히 비행기 계기판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미 공군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슈퍼카 프로젝트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이 자동차를 보고 많은 젊은이들이 미 공군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고 지원을 할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일부 사람들은 그 비싼 세금받고 뭔 삽질이냐라고 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국인이 아닌 저에게는 이런 멋진 슈퍼카를 만들어 준 미공군에 감사할뿐이죠... ㅎㅎㅎ
Challenger Vapor의 모습
Mustang X-1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