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16일 서울 압구정 전시장에서 The New Volvo XC60을 공개했다.
볼보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XC60은 시속 30Km 이하에서 주행 중에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에 직접 개입하여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서는 저속추돌방지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XC60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된 저속추돌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는 도심 속 전체 추돌사고의 75%가 시속 29km 이하의 속도에서 발생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개발한 액티브 세이프티 장치이다.
시속 30km 이하 주행 시, 앞 유리 상단에 장착된 레이저 시스템을 통해 앞 차와의 간격을 모니터링 하며, 추돌위험 수준 정도의 거리에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시티 세이프티 기능이 스스로 작동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어 준다.
또한, 메리츠화재를 통해 시티 세이프티가 장착된 차량에 대해 자기차량손해 담보 기본보험료 5.5%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판매가는 62,900,000원이다.(부가세 포함)
[출처 카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