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스포츠카 '포르쉐'의 전문 튜너인 겜발라(Gemballa)가 새로운 골드컬러의 '포르쉐'를 튜닝해 발표했다.

겜발라는 포르쉐 '카레라GT'를 기반으로, 내 외장에 골드컬러를 적용하고 출력을 향상시킨 이 모델의 차명을 '미라지(Mirage)GT 골드에디션'이라 정했다.

미라지GT 골드에디션은 단순히 황금색 페인트로 포인트를 주기위해 도색됐다기보다는 이 페인트 부분이 모두 카본소재로 돼있어, 차체 경량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타이어휠, 사이드미러, 에어인테이크 등의 외관과 핸들, 도어, 센터콘솔 등 실내에도 카본재질의 골드컬러가 적용됐다고 겜발라 측은 설명했다.

미라지GT 골드에디션은 5700cc급 V10엔진이 탑재돼, 6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 속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7초, 최고속도는 335km/h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