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기울어지는 닛산 랜드 글라이더 컨셉트카
일본 닛산이 차세대 2인승 전기차를 공개했다. 2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41회 도쿄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일 랜드 글라이더(Land Glider)는 컴팩트한 크기의 초경량 전기차로 비행기 조종석과 비슷한 독립식 2인 시트를 갖췄다.
좁은 도심의 특징을 고려해 폭을 좁혀(3,100×1,100×1,415mm)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속도 및 요 센서를 통해 코너링 때 최적으로 차체를 기울여(최대 17도) 무게중심을 이동시킴으로써 안정적인 주행성을 확보했다.
기술적인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바닥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깔고 좌우 독립 휠모터를 이용해 움직이며 배터리는 별도의 전기선을 쓰지 않고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이미지 카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