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SUV(스포츠다목적차량) 모델이 발표됐다.
미국의 월간 자동차전문잡지인 '모터트렌드'는 북미 자동차 전문기자단이 선정하는 SUV부문의 '올해의 차'(SUV부문) 최종후보 11대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총 11대의 후보 중 전통적인 개념의 SUV모델은 토요타의 '4Runner'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나머지 10대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CUV(크로스오버다목적차량) 모델이었다.
10대의 CUV모델을 살펴보면, 스포티한 럭셔리스타일의 모델이 7대, GM계열의 모델이 3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올해의 SUV'로 선정된 스바루의 'Outback'은 올해 2년 연속 후보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대의 최종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렉서스 'RX', △링컨 'MKT', △어큐라 'ZDX', △메르세데스-벤츠 'GLK', △캐딜락 'SRX', △GMC 'Terrain', △아우디 'Q5', △스바루 'Outback', △시보레 '이퀴녹스', △볼보 'XC60'
한편, 북미자동차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이들 후보모델 중 한대를 최종 선정, 내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아쉽게도 현/기의 모델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