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는 야마하의 로드스타 워리어입니다. 모르신다구요? ㅡ,.ㅡ;;;;
지난 달에 중고로 구입했는데, 사자 마자 사고가 나서리 몇 일 전에 찾았습니다.(그 때 그 사고)
그간 마실용으로 스쿠터만 타다, 근 5년 만에 다시 제대로 된 바이크를 구입했네요.
바이크는 제대하고서 부터 탔었는데, 줄곧 알카만 타다 이런 아메리칸은 저도 첨이네요.
사실 워리어는 할리같은 정통 아메리칸이라기 보단, 알카형 아메리칸이라고 해야 할 거 같습니다만...
알카 시절에도 1000RR/하야부사 같은 비교적 대형을 탔었는데, 이넘 워리어는 알카랑은 개념 자체가 좀 다르군요.
머랄까, 바위덩어리를 몰고 가는 느낌이랄까요. 하여튼 너무 무거워서 아직도 적응이 덜 된 상태입니다.(/-_-)
배기량은 1700cc고, 속도는 계기판엔 240까지 나와있습니다. 아직 다 감아보진 못 했습니다.
공랭 대형바이크라서 배기음은 할리 못 지 않네요. 체인이 아닌 벨트씩이라 느낌도 다르고요.(6번째 사진)
위 사진은, 어제 짱공유를 통해서 만난 동생과 사우나 갔다가 한 컷!!!
그 동생이 왜 뒷좌석이 없냐고 따지든데...전 바이크는 혼자타는 거라고 생각하기에 뒷좌석은 탈거합니다.
조금 부끄럽지만, 바이크에 대한 유혹을 못 이기고 다시 저지르고 말았네요. 좋게 봐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