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파운드(약 4억원)짜리 람보르기니 경찰차가 있다는 사실도 믿기지 않지만 이 비싼 고급차를 순식간에 박살 낸 것도 충격적이다.
페라리와 더불어 세계적인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알려진 람보르기니 사는 이탈리아 경찰에 최고 시속 325㎞까지 낼 수 있는 20만 파운드(약 4억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스포츠카를 기증했다. 무서운 속도로 도망가는 범죄 차량을 잡으라는 뜻에서다.
하지만 이탈리아 북부 크레모나에서 이 람보르기니 경찰차가 무참하게 부서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경찰차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갑자기 도로를 벗어나더니 주차장으로 돌진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는 것이다. 목격자들은 완전히 박살 난 람보르기니 경찰차의 모습을 폰카로 찍어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오스트리안 타임스 닷컴이 보도했다. 출처:디지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