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가 높은 기아차 쏘울의 오픈카가 양산될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2010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 4인승 컨셉트 오픈카인 쏘울스터(Soul'ster)를 양산키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모델명 쏘울스터는 쏘울(Soul)과 오픈카를 의미하는 로드스터(Roadster)를 합친 것.
이에 따라 쏘울스터는 기아차의 첫 번째 오픈카(컨버터블) 모델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아차 측은 쏘울스터의 국내외 반응이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좋다며 이런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양산체재를 갖춰 판매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기아측은 쏘울의 오픈카 쏘울스터를 오는 2013년 8월부터 광주공장에서 생산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2008년 9월말 출시된 배기량 1.6리터급의 쏘울은 올해들어 4월까지 7054대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4인승 컨셉트 오픈카인 쏘울스터는 작년 1월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미국 남동부 자동차미디어협회(SEAMO)가 주관하는 2009 북미 올해의 컨셉트 트럭 부문에서 최고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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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듣기로는 저거 하고 다른 스타일로 나온다던데..
그 뭐라더라...짚카들 보면 헝겊으로 덮힌 스타일 있자나요. -_-;;
개인적으로 전 뒤에 저 레일 역할을 하는 검은색 프레임을 떼버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