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워스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CS400
영국 코스워스(Cosworth)가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를 괴물로 만들었다.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해치백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코스워스 CS400은 75대 한정 생산된다.
코스워스는 F1을 비롯해 수 많은 레이싱 머신의 엔진 튜닝분야에서 높은 실력을 인정 받는 곳.
그들은 수바루의 수평대향 2.5L 터보 유닛의 출력을 309마력(PS)에서 400마력(PS)으로 끌어 올렸다. 피스톤과 커넥팅로드는 물론이고 헤드 가스킷, 터보, 웨이스트게이트 등을 새로 바꿨고 ECU도 새로운 하드웨어에 맞춰 손봤다. 강력한 엔진을 바탕으로 제로백 3.7초의 강력한 성능을 내며 최고시속은 250km/h에서 제한된다.
코너링 성능을 높이기 위해 10mm 로워링 서스펜션을 달았고 트레드를 12mm 넓혔으며 18인치 경량 휠과 타이어를 신었다. 6피스톤 캘리퍼와 앞 355mm 디스크로 구성된 AP 레이싱의 스포츠 타입 브레이크 시스템도 믿음을 준다.
메시 그릴과 안개등 새로운 리어 윙 등으로 외형적인 변화를 주었고 실내는 피아노 블랙 센터페시아와 레카로 버킷 시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영국내의 판매가는 4만9,995파운드(약 9,090만원)로 알려졌다.
[이미지 netcarsh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