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사진들 뒤지다가 발견한 롤스로이스 사진입니다.
장소는 중국 상해의 예원입니다.
예원상가 걷고있는데 앞쪽에서 검은기운이 느껴집니다.
진짜 차보고 놀라기는 첨인듯...
한 중년 여성분이 뒷좌석이 타시고 예원상가를 유유히 빠져나가십니다.
아무래도 금붙이를 하나 구입하셨나 봅니다.
팬텀이라는 이름답게 저 큰 자동차에서 엔진음이 별로 크게 들리지 않습니다.
아님 배기음에 별 관심없었던 때라서 못들었나봅니다..
스르륵 하면서 롤스로이스가 옆을 지나갑니다.
남이사 옆에서 칼빵을 맞던 뽀뽀를 하던 아웃오브 안중인 중국사람들 조차
한번씩 다 쳐다봅니다.
모르긴 몰라도 차에서 느껴지는 부유함의 아우라는 모든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것 같았습니다..
쏘쿨한 외국인은 걍 걷지만 대부분 사람들 다 한번씩 쳐다봅니다.
저때보고 한국와서는 팬텀 한번도 못봤는데
딴건 모르겠고 차 크기가 생각보다 컸고
보기드문 디자인이라 아우라가 상당하더군요..
공도에서 F1 경주차 본 느낌?
아.. 상해 또 가고싶네요 ㅠㅠ
밤만되면 수입차 경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