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리즈 타다 약간 질리면 젤먼저 크롬그릴을
무광이나 유광그릴로 바꾼다고 하길래
인터넷 찾아봤더니
가격이 10만원~15만원정도 하더군요..
대략 이런 제품인데
유투브 보니까 외국에서는 죄다 차량용 락카로 diy 하길래
저도 도전해 봤습니다 ㅎ
문론 나중에 중고로 판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오밤중에 창고가 있는 어머님집으로...
먼저 그릴을 뜻어냈습니다.
이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더군요;;
막 안떨어지려고 하고 범퍼가 들썩거리는게
금방이라도 부러질듯한 느낌이 들어
포기하려했습니다;;
어떤분이 블로그에 올리신건 그대로 따라해서
결국엔 뜻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릴의 좌우 세번째칸을 헝겁으로 싸고
틈세에 윤활제를 좀 뿌려준 다음
한두번 힘을 주다가
어느정도 떨어지려고 하면 윗부분부터 힘을 꽉 줘서
뜯어내니까 탁 하고 떨어지더군요..
인터넷으로 부품사서 교환한다해도 꼭한번은 넘어야할 산입니다...
힘겹게 둘다 뜯어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테두리는 크롬을 남기고 세로줄만 검게한 모양이 이쁜것같아
그렇게 해보려고 시도했습니다.
4시리즈, 신형x6 등의 그릴이 그런모양이던데
이쁘더군요
집에있는 비닐팩을 가위로 적당히 오려서 테이프로 발랐습니다.
손이 많이가더군요 ㅎ
행여나 망치면 전체 다 검은색으로 도색할 요량으로
테두리 마감하고
과감하게 락카칠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락카는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현대자동차용 검은색인데
또하나는 투명 마감제입니다.
미리 챙겨온 집사람 헤어드라이기로 살살 말립니다.
30센티 정도 떨어져서 락카뿌려주고 첨에는 얇게 도색했습니다.
한번 말려준 다음 또한번 반복해서 도색.
그다음 투명 마감제로 다시한번 도색했습니다.
그릴이 마를동안 차를 창고로 가지고와
이번엔 머플러를 도색하려고 준비했습니다.
일단 비닐로 다 감싸주고..
머플러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얼마전 사직구장가서 응원하라고 받은 비닐봉지...
머플러도 도색했습니다.
아랫부분 페인트가 좀 뭉쳤습니다 ㅜㅜ
드디어 그릴의 비닐을 뜯어냈습니다..
살짝살짝 덜 도색된 부분은 한번더 덧칠해주고
말렸습니다 ㅎ
드디어 장착
밤이라 크게 달라진지 모르겠네요 ^^;
머플러부분도 비닐 뜯어냈습니다.
머플러는 검은색이 훨배 잘어울립니다
요렇게 바꼈네요
작지만 큰기쁨 ^^;
집에 돌아와 찍었는데
역시 너무 어둡네요..
다음번에는 필름지 구입해서
헤드라이트와 데루등을
입혀봐야겠습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