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은 글내용이랑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오늘 출근하는데
부산 범어사 지나서 노포IC -> 양산 신도시 넘어가는 길에서
신호 대기중이였습니다.
흰색 1톤트럭 급하게 앞서서 교차로 앞에 정지하더니
좌회전 신호 무시하고 급하게 좌회전 하더군요.
뭐 바쁜가보다... 하고 저도 신호받고 좌회전 했습니다.
한참 가고있는데
갑자기 경찰차 보이고 경찰이 차를 오른쪽 끝차선으로 몰더군요.
전방에 흰 페인트들...
방금 좌회전 신호 무시하고 급하게 달리던 차가
미끄러 지면서 전복됬더군요..
운전기사분처럼 보이는 사람은 무사히 나오셔서 어디론가 전화하시고//
근데 아무리 급하게 달렸어도 미끄러질 구간이 아닌데 왜 미끄러졌지..?
생각이 들더군요.
좀더 가다가보니
비오는 날이라 산에서 내려오는 물? 이 도로를 가로질러 흐릅니다.
천천히 달렸는데도 불구하고
그거 밟는순간 차가 붕 뜨는듯하더라구요.
아까 그 트럭도 이 흐르는 물을 밟았나 봅니다.
비오는날 산길이나 구불구불한 길 달릴때
길가에서 내리막쪽으로 흐르는 '빗물' 정말 조심하세요.
속도 조금만 냈다하면 바로 획~ 돌겠더라구요..
오늘도 안전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