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tley Continental GT (2012)
벤틀리가 2010 파리 모터쇼 초연에 앞서 신형 '컨티넨탈 GT'를 공개했다.한층 가벼워지고 파워풀해진 신형 '컨티넨탈 GT'는 벤틀리 특유의 매트릭스 그릴 경사도를 높이고 헤드램프를 수정, 후방 코너 주위까지 테일램프를 확장했다.
신형 '컨티넨탈 GT'에 탑재된 6.0 W12 엔진은 저마찰 경량 부품, 터보 랙 최소화를 위한 트윈 터보차저 및 최신 엔진 관리시스템 최적화로 각각 15ps 출력, 5.1kg-m 토크 강화된 575ps(567hp), 71.4kg-m(700Nm)를 발휘한다.
파워 증강에 따라 0.2초 단축된 0-100km/h 순간가속도로 4.6초를 기록한다.개량된 엔진 구성과 새로운 시트 채용 등 이전보다 65kg 경량화된 요소 또한 더욱 빨라진 가속 성능에 이로운 영향을 끼쳤다.
최대시속으로는 318km/h를 기록한다. 증가된 엔진 퍼포먼스는 효율성이 향상된 6단 퀵시프트 트랜스미션을 거쳐 50대 50에서 40대 60으로 후륜에 동력 배분을 조금 더 편향시킨 AWD 시스템으로 전달하며, 스프링과 댐퍼를 손보고 프론트 안티-롤 바를 재설계, 각각 41mm, 48mm 전후방 트랙을 넓혀 응답성과 민첩성,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수공으로 제작되는 인테리어에는 새로운 터치스크린 기술이 채용되었다.앞좌석 벨트에 새로운 전자식 자동 프리젠터를 장착해 간편하게 벨트를 착용할 수 있으며, 슬림 라인 앞좌석 채용으로 뒷좌석 탑승자에게 46mm 이상의 무릎 공간을 추가로 제공한다.
2011년 후반에 신형 '컨티넨탈 GT'에 고출력 4.0 V8 엔진이 새롭게 탑재된다. 이 V8 엔진은 40%나 향상된 CO2 배출량을 기록한다.
스포츠성이 강화된 신형 '컨티넨탈 GT'를 공개한 벤틀리는 이 밖에도 2011년에 고출력·고효율 4.0 V8 모델을 추가한다는 소식을 함께 발표했다. 엔진 제원은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지만 무려 40%나 개선된 연비와 더불어 동급 최고 수준의 CO2 대비 파워비를 약속하고 있다.
[이미지 netcarshow.com] ...아무래도 뮬산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군요. 그나저나 요센 100m벤틀리라 불리는 짝퉁 크라이슬러 300C가 많아서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