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시보레 카마로와 함께 아메리칸 아이콘으로 통하는 닷지 차저(Charger)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2011년형으로 올 하반기부터 판매될 새 차저의 인상은 이전보다 공격적이다. 그릴을 강조한 범퍼도 새롭지만 164개의 LED 벌브로 이뤄진 테일램프가 더욱 돋보인다. 눈치 빠른 매니아들은 벌써 알아챘겠지만 1969년형 차저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아쉽게도 실내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관계자에 따르면 3스포크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업그레이드된 내비게이션 시스템, 능동형 크루즈컨트롤, 블라이든 스팟 장치들이 들어간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V6 3.6L를 시작으로 V8 5.7L 헤미 엔진까지 담고 뒷바퀴굴림이 기본, 네바퀴굴림은 옵션이다.
[이미지 오토스파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