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치빌더계의 스타로 떠오른 제나텍(Xenatec)이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 마이바흐 쿠페를 출품한다.
‘마이바흐 57 S’의 2개 도어를 제거한 것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커스텀을 행해 완성된
‘제나텍 쿠페’는 스페셜 매트 코팅이 이루어진 바디에, 쭉 빠진 차체 옆면을 따라 손으로
직접 얇은 언더라인 페인팅을 그려 넣어 품위를 고조시켰다.
스웨이드와 가죽으로 시종 구미를 당기는 맛깔스러운 분위기를 창조했다. 바닥에는
블랙베리 알칸타라를 깔았다.
2010년 10월에 공개된 ‘제나텍 쿠페‘의 가격은 67만 5000유로(약 10억 5천만원)
계약접수를 받기 시작한지 아직 1년도 채 안되었지만 100대 한정 생산되는
이 익스클루시브 쿠페는 작년에만 이미 60대가 팔렸다. 고객의 대다수는
사우디 아라비아인들이라고.
모델: 제나텍 쿠페
전x폭x고: 5728x1980x1544mm
휠베이스: 3390mm
트렁크공간: 605리터
엔진: 5,980cc V12, (B)82.6X(S)93.0
출력: 612ps(603hp)/4800~ 5100rpm
토크: 102kg-m(1000Nm)/2000~ 4000rpm
최고속도: 275km/h
연비: 약 6.1km/L, 390g/km
가격: 67만 5000유로(약 10억 5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