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람보르기니의 올-뉴 V12 슈퍼카 ‘아벤타도르 LP 700-4’.
6.5리터 배기량을 지닌 700ps V12 엔진을 얹은 ‘아벤타도르’는 2.25kg에 불과한
파워대비 무게비로 2.9초만에 시속 100km/h를 주파하고, 최대시속으로 350km/h를 끊는다.
5500rpm에서 뿜어져 나오는 토크는 70.4kg-m. 이러한 어마어마한 파워에도 CO2 배출량은
‘무르시엘라고’에서 20%나 개선되었다.
드넓은 센터 터널 가운데에 엔진 스타트 버튼을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뒤에 자리한
TFT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멀티미디어와 네비게이션 시스템 관련 정보를 출력하는
‘아벤타도르’는 25만 5,000유로(약 3억 9천 500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