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형 BMW M5의 사진이 정식 공개 전 유출됐다.
지난 달 티저 영상이 공개된 BMW의 차기 고성능 세단 M5(컨셉트)의 위장막 제거 사진이 유출됐다.
이번 유출 사진은 지난 주 독일 뮌헨에서 있었던 프리뷰 행사에 참석한 기자가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M5는 이미 선보여진 X5 M과 X6 M에 탑재된 4.4리터 V8 엔진과 7단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를
장착해 600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달 영국 에보 매거진의 크리스 해리스는 M5 세단 컨셉트의 테스트카를 주행해 본 후 M5 세단 컨셉의
스티어링, 섀시, 파워트레인이 각각 컴포트,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3가지 모드를 가지고 있으며,
MDM(M Driving Mode)는 주행자가 스핀을 돌거나 스티어링 수정을 요할 때 유연하게 작동한다고 전한바 있다.
당시 크리스 해리스는 BMW M5 세단 컨셉에 대해 일반적인 BMW 5시리즈보다 빠른 성능을
지녔고 경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E63 AMG이 될 것이라 밝혔다.
사진 유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차기 BMW M5는 올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컨셉 모델로
공개된 후 9월에 있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