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포르쉐 복스터가 드디어 가면을 벗었다. 신형 911처럼 기본 형태는 상당부분 유지하고 있으나 더욱 두툼해지고 보는 재미가 많아진 차기 복스터에는 신형 911로부터 반영된 캐빈 디자인이 적용되어 격상된 완성도를 제공한다.
테일라이트 영역을 침범한 리어 스포일러는 포르쉐의 최신 컨셉트 카 ‘918’에서 포착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 더욱 적극적으로 열린 측면 흡기구가 향하는 엔진 룸에 사진 속 ‘S’ 모델은 배기량 3.4리터 수평대향 직분 6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S’가 붙지 않는 엔트리 모델에는 2.9리터 6기통 엔진이 아니라 수평대향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255ps에서 270ps로 강화된 출력을 발휘한다.
S모델보다 노멀모델이 더 가볍고 밸런스 더 좋고 연비좋고 터보라 실용영역 힘 좋고 해서 더 많이 팔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