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속상합니다.
어제 상가집갈일이 있어서 sm5렌트를 했습니다.
몇년전에 첫 렌트에서 사고가 나 상당히 많은금액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 있었던지라
정말 렌트는 하기 싫었지만 급했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렌트를 했습니다.
오후 9시에 렌트했는데 기스 확인작업하는데 불이 위에서 아래로 내리쬐는 빛은 없고
위의 이미지처럼 차 인도할때 조수석만 빛을 쬐어 운적석은 거의 안보이지 않아 기스 확인이 힘들었습니다.
후레쉬로 확인작업을 하지 않았구요..
오후 9시에 렌트해서 새벽 5시경 반납을 했는데.. 상가집에서도 차없는곳에 일부러 주차하고
휴게소도 차없는곳에 주차했습니다. 새벽이라 차들도 없었구요. 서울에서 춘천간 고속도로라
근데 차를 반납할때는 인도할때와 달리 차고지에 들어가야해서 반대방향으로 주차해놨는데
운적석쪽에 스크래치가 있는 겁니다. 첫번재 이미지 보시면 위치가 보입니다.
문짝 앞부분이고 위치상 어디에 긁히면 다른곳도 같이 긁힐만한 곳이고..
긁혔다기보다 스크래치 정도인것같습니다. 주행중에 스쳐지나가서 생긴 스크래치 정도랄가요?
대뜸 25만원 요구하시더라고요.. 판금,도색 수리비 15만원에 렌트비 2틀치 5만원씩 10만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운전중에 안전 또 조심만 했거든요..
뭐 주행중에 저도 모르게 그랬을 수도있지만.. 파이지도 않고 ..스크래치를 판금도색한다하고
25달라셔서 계속 상의했는데 그쪽에서 하루 렌트비용 빼주겠다고합니다.
렌트 업체에서 봤을때 어디에 긁은 부분은 아니기에 하루 렌트비용 빼고 20에 결제했습니다.
뭐 돈 낸거 크게 신경쓰진 않습니다.
제가 여기 글올린것도 열받다기보다 제 잘못이 맞다면 정당하게 지불한거일테고
그사람이 잘못했던거면 살면서 그만큼 벌받겠지요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냥 어두운 밤에는 렌트하실 때 기스확인작업 잘 하시고 조심하시라고 경험담 적어보았습니다...
그래도 위로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