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해치백을 고민하는 친구에게 친구들이 말한다.
니 나이에 웬 프라이드... 세단(소나타)나 RV(산타페)류로 해.
뭐... 외제차 얘기는 안 나왔지만... 최근에 재방으로 본 개콘의 불편한 진실...
'차는 역시 람보(르기니)가...'
'아니지 역시 페라(리)가...'
'아니라니깐... 꼭 잘 모르는 넘이 그러더라...'
'뭐... 이 자식이...' (뭐 비슷한가 ?)
그때 황현X가 나와 '얘들은 지금 뭐하는 걸까요?'
어쩌면 한국 사회 전체가 그런 것 아닐까 ?
실제로 교육쪽에서 큰 학원을 운영하셨던 아는 누님은 예전에 소형 티(코)를 몰았는데... 결국 바꾸셨다.
이유는 여자라서, 소형차라서 받는 차별...
주차, 세금, 유지비 등의 모든 문제를 넘어서는 간지...가 역시...
부자들은 외제차를 팔고 제네시스로 바꾼다는데... 전세비 빼서 BMW 바꾸고 결혼하신 분도 있고 뭐...
차는 결국 간지와 필요, 드림으로 나뉘어 질 수도 있으나...
그래도 현실적인 필요에 맞추어진 목표와 꿈도 좋을 것 같다. (아래는 현재 저에게 필요로 한것에 맞추어 봅니다~)
암튼...
서두가 길었지만
기승전결도 두서도 주제도 교훈도 없는 글 임을 앞서 밝힙니다...
그냥 개인적인 사념... 입니다...
아뭏든 내가 한국 차에게 바라는 것들을 말하고 싶네요~~
이것 좀 제발 만들어 주세요~~ (요즘은 기아팬이니 기아에게 바랍니다~)
# 3도어 경차 스포티 (레저) 팩 (좀 더 바라면... 디젤?)
1. 왜 경차는 3도어로 한국에 나올 수 없을까 ? 경차도 패밀리카로 쓸 수 있지만 보통은 실제 출퇴근등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싱글, 20대초반 등등 많은 사람들에겐 오히려 3도어로 가서 트렁크를 넓게 쓸 수 있는 게 더 좋지 않을까 ?
외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3도어 모닝...
가지고 싶다... ^^;
2. 그리고 경차이기에 오히려 더 레저나 스포티한 외관 & 옵션 이 필요로 하지 않을까 ?
( 예: 벨로스터 DLC 팩(경차는 아니지만). 이건 좀 오버일 수도 있지만...)
모닝이나 스파크등에 레저팩으로 관련 옵션 잘 모아 패키지 만들고 화려함 보다는 깔끔하게 잘... 디자인, 튜닝을... 좀 젊은 층에 먹히게 하고... 광고만 깔삼하게 잘 만들면 괜찮을 것 같은데... ) ( 예전에 모닝? 레저 - 보드? 관련 처럼 )
3. 디젤까지는 욕심일까나... (연비... ㅇㅇ)
# 왜 컨트리 카는 아직 타이탄, 포터인가...
미드에서 보면 젊은이들도 중소도시에 많기에 그들의 드림카는 픽업차량... 일단 크고 힘있지만...
일본 쪽 보면 자그마하면서 귀여워 보이는 픽업 트럭도 간간이 보인다.
우리 나라는 4륜 RV나 세단등의 패밀리카 기본에 실 업무용 타이탄류가 많아 보이는데... (점오나 일톤)
1. 좀 더 작고 귀엽고 이쁘거나 (실 운전은 여성분들도 많아서)
폭스바겐 픽업 - 아아.. 갖고프지만 한국에서 구매가격과 유지가격이 원래 의도와 다르게 될듯... 대우에서 비슷하게만 내 주어도...
2. 작으면서 힘있어 보이는 (젊은 남성분들에게 어필) 픽업 트럭도 괜찮아 보인다.
요건 넘 클래식하지만... 기본 픽업을 좀 줄여 놓는 것만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좀 굴리고 이쁘게 만들고 대우GM 등에서 가격만 잘 맞추면 중국이나 동남아 쪽에 3~10년후 중고 수출도 괜찮아 보일듯...
일단은 이 두개만 생각나네요~~
제가 잘 몰라서... 좀 어리석은 소리일까요 ?
암튼 차 유지 관련 비를 떠나... 주차와 주행이 짜증나서 팔아버리고... 대중 교통에 만족하는... 현재의 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