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LA 오토쇼에서 ‘파나메라 GTS’가 초연을 축하받고
있는 동안 튜너 하만이 4도어 포르쉐의 새로운 튜닝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내외장에 걸쳐 세심하게 커스텀을 받고 ‘시라노’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파나메라는 리맵 ECU가 부착된 엔진에서
추가적으로 80ps, 12.2kg-m를 발휘한다. 에어 서스펜션에 적용된 로워링 모듈로 30mm 자세가 낮아졌으며
그 아래로 22인치 단조 휠을 신었다. 와이드 바디 킷이 적용돼 60mm 넓어진 차체에 식욕이 증가한 본네트와
거대한 고정식 리어 윙을 부착한 ‘시라노’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있는 다양한 입맛을 가진 오너들을
맞춤 제작 인테리어로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