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개봉했던 영화 '007:어나더 데이'에는 첨단 기술로 차체를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자동차('본드카')가 등장한다.
차에 가려 보이지 않는 반대편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그 영상을 차와 보는 사람 사이에 투영함으로써 자동차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최근 개봉했던 영화 '미션 임파서블4:고스트 프로토콜'에서도 비슷한 기술을 볼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러한 영화 속의 기술을 현실에 이용했다.
자동차의 한쪽 측면을 다수의 LED로 덮어 대형 화면으로 만들고,
반대편에는 디지털 카메라(캐논 5D마크II)를 붙여 영상을 전송하도록 했다.
벤츠는 B클래스 F-CELL 차량에 탑재된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이와 같은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 차는 수소 연료 전지로 움직이기 때문에 배출 가스가 발생되지 않는다.
http://www.youtube.com/watch?v=ZIGzpi9lCck&feature=player_embedded
동영상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음. 동영상 보세요. 완전 멋짐.
출처: E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