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 투척~

1주일전에 밤에 가게일을 마치고 가던중 신호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쿵하더군요 순간 별이 반짝~

그런데 이 운저자가 옆으로 차를 대는듯 하더니 한 번 쓱 쳐다보고 도망을 치는겁니다. 필사의 추격으로 그 차를 따라잡고

세웠습니다. 운저자가 내렸는데 술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저는 바로 경찰서에 연락을 했고, 상대방 운전자는 좋게 좋게

합의하자고 하더군요. 사고가 났으면 바로 차를 세우고 용서를 빌고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는데 도주를 하면서

일을 키운거죠. 괘씸한 마음에 저는 합의 없다고 경찰오면 이야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에서 연행해가고

진술서 작성하고 다음날 바로 입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이 정신을 덜차렸는지 먼저 연락을 안하면 연락도 안오고

질질 시간을 끄는겁니다. 계속 독촉하니 그제서야 보험사 직원이 오더군요. 보험사 직원과 이야기 나눈후에 이제 형사

처리에 대한 합의금 문제가 남았는데 이 사람이 말도 안되는 액수를 제시하면서 합의 좀 해달라 해달라 하더군요.

저는 그동안의 행태가 괘씸해서 당신 행동이 이러한데 합의해주고 싶어도 그런 마음이 없어지겠다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때부터 얼굴을 싹 바꾸더니 욕이란 욕은 다하더군요 뭐 죽이느니 뭐하느니 참 기가막혔습니다. 이제부터 궁금한

질문입니다. 제가 합의를 안해줄 경우 이사람은 어떻게 되는겁니까?(참고로 음주에 뺑소니로 신고가 접수되어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아쉬울꺼 하나 없습니다.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너무 괘씸해서 합의해주고 싶은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이렇게 시간만 질질 끌리는것도 짜증나고 일에 집중도 안되서 빨리 처리하고 싶은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