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머디ㅏ러마" 님의 연비운전글에 대한 조사

억만장자야 작성일 12.06.25 19:38:57
댓글 30조회 6,447추천 15

 "머디ㅏ러마"님의 글에 댓글을 달고, 다른분의 글을 읽어보다보니 과연 신호대기시 기어의 위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의견만 분분할 뿐 각자 서로의 개성과 주장이 있다보니 확실한 답이 필요한 듯 생각이 들었고

잠깐 조사를 해 봤습니다.   (시간 많냐?  ㅡ.ㅡ;;)  ㅎㅎㅎ

 

차량을 가지고 계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천을 하든, 안하든... 연비개선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 데요... 그래서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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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거의 오토밋션이므로 그 쪽으로 방향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의심하는 부분.... 정차시 기어의 위치!!

 

정답부터 말씀 드리자면 기어위치는 중립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호대기시 기어를 중립에

놓을경우 적게는 20%에서 최대 40%까지의 연비절감 효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운전자들이 느끼는 효과를 금액으로 보면 5~8만원

정도입니다. 한달기준인데,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금액이 되겠네요....

물론 개인의 운전습관에 따라서 거의 효과를 못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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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기어조작 만으로도 이정도의 연비감소 효과를 볼 수가 있는 반면

정확한 기어조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추후에 나올 수리비나,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오토차량의 경우 무조건 차가 완전히 정차를 한 후에 기어를 조작 해야 차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오토밋션의 경우 차 자체가 "D"에서 목적지까지 주행

하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여기서 목적지는 운전자가 도착해야할 약속장

소가 아니라 차가 실제 움직이는 구간을 말한다고 합니다. 즉 완전 정차후

변속행위가 들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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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정차를 한 뒤, 기어를 "N"으로 조작하고, 브레이크를 꼭 밟아 주어야만

합니다. 중립이라는 것은 미션에 아무런 저항이 없는 상태로 외부의 적은

힘만으로도 차가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방지해야 할 부분이죠..

특히나 언덕길에서의 정차는 더욱더 신경써야만 할 부분입니다.

 

정차가 끝나고 재 출발시.... 이부분도 상당히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차량 수명의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N"에서 "D"로의 변속후 가속페달을 밟는 것은 1,2초의 간격이 필요합니다.

간혹 한눈을 판다거나 다른짓을 하다가 출발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당황하여 악셀을 밟으며 기어조작을 하거나, 조작을 하자마자 악셀을 밟게

되면 차에 가는 무리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운전을

할때는 운전에만 집중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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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말씀드리자면 6월1일부터 운전면허 시험에서 2종보통(자동이겠죠)의

시험에 신호대기정차시 기어중립항목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물론 현실에서의

단속은 없겠죠.. 있을 수도 없을테고, 누가 그걸 단속하겠어요..ㅋㅋㅋ

하지만 국가적으로도 매연배출이나 연비절감등으로 운전정책을 신호대기시

중립을 권장한다는 말이 되겠네요...

 

여기까지가 제가 찾아본 결과네요... ㅎㅎㅎ

다만 그만큼 조작이 많아지고 운전에 더 신경쓰셔야 한다는 말이로군요..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여러분 모두 안전운전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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