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여러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쾌한 장마가 닥치겠네요...ㅎㅎㅎ
그래서 아주 기본적인 장마철 차량관리법 몇개 끄적여 볼께요...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1. 타이어....
역시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타이어 입니다.
마모상태 체크를 해 주세요... 타이어는 마모상태에 따라서 빗길 감속시 제동거리가 50%정도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자면 정상적인때 100m터의 제동거리가 150m가 되는거죠...(계산하기 편하게 한거지 진짜 100m는 아닙니다.)
공기압도 평소보다 10%정도 높여주는게 좋습니다. 접지력과 배수성능을 향상시켜서 제동력을 높여줍니다.
2. 유리및 거울
아무래도 빗속을 운전하다 보면 시야가 흐려져서 운전하기에 굉장히 곤란한 상황을 격게 되겠지요...
요즘 차량들은 유리와 사이드미러에 열선기능이 내장되어있어서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옵션이 나쁘거나 오래된 차들은
앞.뒷유리와 사이드미어에 발수코팅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싸지 않아요... 하나만 사도 한철장마는 충분히
버틸듯.....
또한 실외와 실내의 기온과 습도차이 때문에 유리에 김서림이 생김니다. 에어컨 작동도 확인해 주시고 김서림방지제도
함께 준비하시면 좋겠네요...
3. 전조등과 후미등
전조등과 후미등 체크도 중요합니다.
장마철에는 되도록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나의 시야확보는 물론 뒷차에게 내차의 상태를
알리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안그래도 제동거리가 길어져있는데 뒷차가 나의 제동등을 확인하지 못하면 쉽게
사고가 일어납니다. 본인 또한 전조등의 기능으로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야 방어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아주 기복적인 장마철 차량관리 입니다.
이제 조심해서 운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비올때 20%감속, 폭우에선 50%감속, 눈길.빗길 차간거리 확보는 면허시험볼때 공부하니까 잘 지켜주시면 됩니다.
다들 안전하고 산뜻한 장마 보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