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노스 줄리엣 도색에 이어 또 뻘 DIY나 하나 써보려고 왔습니다.

아우... 작업 막 마치고 들어와서 글쓰는데 손가락이 후덜덜 거리네여

하이고..... 부장님 간지나는 대나무 방석이 촌스러운것 같아 빼버렸더니 순정 시트커버는 더 처참하네예...

어휴.... 리어시트도 이게 뭡니까 ㅠㅠ

운전석 교체가 끝났습니다. 으헠헠.... 덮어씌우면 울거나 중간이 뜨는 현상이 좀 있더군요...

그거 잡을라고 꽉꽉 끼우고 끈처리 단단히 하는게 오래 걸리더군요...

헤드레스트 삽입부도 칼로 잘 뚫어줘야 하고 ㄷㄷ

몇시간의 개뺚치는 케이블 타이 동원 끈처리가 끝나니 앞좌석은 끝이 나네요. 크..

오오오미 ㅠㅠㅠㅠ 리어시트 탈거는 어떻게 하는걸까요? ㅠㅠ

등받이는 앞으로 빼서 쉽게 장착했는데... 리어시트 탈거법 몰라서 난리치다가... T렌치도 없어서 빼지도 못하고 ㅠㅠ

결국 알아냅니다. 뒤로 누르면서 앞쪽을 들어올리면 앞쪽이 빠진다는걸..

뒷좌석 방석 끼우는게 진짜 힘들데요..손가락 박살나는줄 알았슴다. 아무튼 이래저래 겨우겨우 끝은났습니다!!

5시간 걸린거 같네예...  밥먹는시간 포함해서.

5마넌짜리 중궈산 싸구려 블박이 야무지게 노려보네예...

음.. 시트커버만 바꿔도 뭔가 깨끗한 이미지가 된듯합니다. 조만간 데쉬보드 커버도 해놔야겠네여.

마지막으로 비교 이미지 입니다.......

아하하하 해놓으니 그래도 뿌듯하네요... 끝!!!!!!!

시트커버는 옥번가나 11션 가면 많더군요...

5만원에 입수했심다. 허허 공임비 안들이고 하니 참 좋네예..

제것두 97년식인데...-_-;;

연식 좀 된 차량 실내 성형좀 해야겠다 싶으시면..

짱공 회원님들도 한번 해보실만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