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하면서 조명빨 잘받아서 한 컷!
사이드 쪽도 한 컷!
인수 받았을 때 한 컷!
2013년형 크루즈LTZ+ 1.8 오너 입니다.
물론 2.0디젤이 엄청 잘나가겠지만 디젤 특유의 그 소리가 싫어서........는 변명이고 '-';;; ㅋㅋㅋ
거의 두달 다되가는데 몇달치 운전 몰아서 미췬듯이 돌아다녔더니 3천키로 다 되가네요 ㅎㅎ
쉐보레 서비스센터도 한번 들렸었는데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감동이었습니다!!! 는 아니지만 속 뒤집는 말이나 행동은 받은적 없었구요 하하
(서비스 센터마다의 차이가 있겠지만..)
우선 차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고속주행에서 받는 안정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묵직하게 쫙 깔려서 잘 나가구요.
파란불 들어오자마자 퐉퐉 치고나가는 그런 맛은 없습니다! 하지만 고속에서의 그 안정감이 훌륭합니다.
코너링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로 잡아주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고
주행에 있어서 나름의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외관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에 2013년형으로 오면서 휠도 바뀌도 그릴도 좀 바꼈는데
상당히 만족합니다. 특히 휠은 벤츠E클래스 아방가르드의 휠을 카피한 -.-;; ㅋㅋㅋ 찾아보시면 똑같이 생겼습니다.
외관도 전혀 작지 않습니다. 차량 분류에는 준중형으로 등록되있는데
차량등록증을 떼러 가니까 거긴 중형으로 등록이 되더라구요. 좀 의아해 했었던 기억이..^^
단 하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기어 변속이 느리다는 점? 근데 이 부분도 수동모드로 하면 딱히 속 답답할 정도는 아니구요.
문을 여닫을 때 문이 상당히 무겁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좀 경사진 곳에서 여자 분들은 문을 열때 거짓말 좀 보태서
낑낑대더라구요.
제가 차량 구입전에 가장 고민했던건 '내가 과연 저 차를 타면서 후회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구입했는데
결과는 현재 상당히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어떤 차를 사던지 본인이 만족하지 못하면서 운행을 하게 된다면
차에 대한 애정도 없고 항상 운행시 불만족으로 인해 오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차량 구입 땐 본인이 만족할 수 있을만한 차를 구입하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아 물론, 본인이 생각하는 가격대 안의 차들 중에서 말이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