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 차세대 ‘마쯔다6’가 데뷔한다. 마쯔다는 25일, 넥스트 제너레이션 ‘마쯔다6’가 8월 29일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예상되었던 9월 29일 파리 모터쇼 데뷔보다 이른 것이다. 이번에 마쯔다는 정식 데뷔 일정을 공표하며 4장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 사진들에는 차세대 ‘마쯔다6’의 전면과 후면의 생김새가 명확하게 나타나, 사실상 ‘타케리 컨셉트’의 양산형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미소(Smiling) 그릴” 하단을 지나 BMW 스타일의 ‘헤일로’ LED가 놓인 헤드라이트에까지 도달하는 얇고 날카로운 크롬은 CX-5로부터 데뷔한 마쯔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코도(Kodo)’의 대표적 특징 중 하나로 ‘타케리’에서도 목격할 수 있다. 마쯔다에게 있어 유럽 최대시장인 러시아에서 데뷔하는 차세대 ‘마쯔다6’는 2.0 스카이액티브 직분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모스크바 모터쇼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