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라인업의 완성 - 2014 Mercedes-Benz E-Class Coupe & Cabriolet

블루핑 작성일 13.01.07 2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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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에 신형 ‘E-클래스’ 세단과 왜건 모델을 공개했던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에는 신형 ‘E-클래스’의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을 공개했다.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도 앞서 공개된 세단과 왜건에 적용된 것과 같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상 마스크를 착용했다. 그러나 자세히 살피면, 아랫면에 꺾임이 생기는 등 헤드램프가 상대적으로 날카로워졌다. 테일램프의 경우에도 눈매가 더 매서워졌다. 또한 프론트 그릴의 멀티 블레이드는 싱글 블레이드가 되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세단과 왜건에서 볼 수 없었던 ‘폰툰(Pontoon)’ 리어 휀더가 쿠페와 컨버터블에서 다시 부활했다. 그렇게 쿠페와 컨버터블은 상대적으로 운동성이 강조된 외관을 가졌다.
파워트레인에서 특별한 부분은 없다. 신형 ‘E-클래스’ 쿠페와 컨버터블은 블루다이렉트(BlueDIRECT) 4기통 엔진으로 높은 효율성과 파워풀함을 다잡았다. 가솔린 엔진은 184ps(181hp)부터 408ps(402hp)까지 총 6기. 여기에 170ps(168hp)부터 265ps(262hp)까지 디젤 엔진 3기도 준비되었다. 컨버터블 모델은 최고속도 40km를 넘어서면 윈드스크린 꼭대기에서 자동적으로 윙이 솟아나 기류를 안정시키는 에어캡(Aircap)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갖춘다. 목부위에 따뜻한 바람을 부는 에어스카프(Airscarf)는 옵션.
쿠페와 컨버터블의 경우에도 세단과 왜건처럼 모노에서 스테레오로 업그레이드된 다목적 카메라로 주변 도로상황과 보행자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등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에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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