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모델인 AMG의 새로운 E클래스 63버전입니다.
일전에 현행 E클래스의 F/L 모델에 대해서도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음 이렇게 라이트를 합쳐 버린 모습이 적응이 안 되는 점도,
벤츠의 상징인 본넷 위의 앰블럼도 없애버린 점도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그리고!!
본래의 디자인에서 더 잘 다듬고 스타일의 완성을 지어냈던 AMG 버전의 디자인이
이렇게 최악이라고 생각이 든 적이 없습니다 ㅠㅠ
AMG 버전은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는데도 이건 뭐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같은 플랫폼에 파워트레인도 다 겹치는 CLS 같은 경우는 디자인의 절정을 보여주는데
세계에서 사랑받는 E클래스가 왜 자꾸 이렇게 흘러가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독일과 유럽에서도 벤츠의 아이덴티티가 사라지는거 같아서 아쉬워하거나 혹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63AMG이니 성능이야 두 말할 필요가 없겠죠.
다음엔 E클래스의 상징인 트윈 라이트와 보닛 위에 메르세데스의 엠블럼을 다시 고수해 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F/L 전의 E63AMG와, 그 이전 모델의 E63AMG 사진을 첨부합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E63AMG (W212, F/L 이전)
E63AMG (W211, F/L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