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와레즈때부터 눈팅만하던 사람입니다 ㅋㅋ
신경도 안쓰던 내정보를 보니, 점수가 모두 로그인 점수네요^^;;
매일 방문하고도, 댓글쓰고싶을때만 잠깐 로그인한것이 전부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회사가 한가한 날이고, 겨울이라 로드스터와 바이크를 못타는, 글쓰기 딱 좋은 날입니다.
워낙 밖에서 맴도는 성격이라 진중히 접해볼 기회가 적었습니다 ㅠㅠ
뭐, 얼굴 인증은, 저녁드시고계실테니 자제하구요..
어떤 회원님 사진을 보다보니까 옛 추억의 바이크 사진이 올라왔더군요...
추억이 새록새록, 저도 올려보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이 바이크는, 미션임파서블의 탐크루즈가 타던 S4R이라는 몬스터(네이키드) 바이크 입니다.
듀카티에서 나왔고, 경량화때문에 차값을 제외한 튜닝비용은 130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듀카티만의 매력이란, 2기통의 박력과 엄청난 토크.. 그리고 건식클러치(오픈형)의 찰찰거리는 클러치마찰소리등
이 있습니다. 제로백은 2.8초정도되고 최고시속 300정도 됩니다. 996cc, 5단 수동입니다.
연비는 리터당 4키로정도 갑니다. 기름통은 15L, 5L남았을때 기름게이지에 불들어옵니다.
연비가 너무 안좋습니다 ㅠㅠ;; 원래 2기통의 장점이 연비가 좋은데, 이 차량은 떼르미뇨니풀시스템(올티타늄+카본)+ECU
셋팅으로, 분사량이 어마어마하답니다;; 저는 기름값 없어서 멀리는 못갑니다..;;
대충 이정도가 이차량의 특징이네요... 저도 처음 구입할때에 들었는데, 연예인이 타다가 가장 많이 죽은 바이크라서
망설여지더군요.. 아니나다를까 작년 6월23일 느랏재 코너에서 저를 던져버리더군요 ㅋㅋㅋ
덕분에 견적 1200만에 최하 견적(모두재생) 으로 잡고 몇백 깨졌습니다 ㅠㅠ 가슴뼈 두개나가고 왼쪽 골반부터
새끼발가락 끝까지 화상입었습니다.. 고치고나니까 오기가생기더라고요.. 저까짓거 정복한다는 심정?? ㅎㅎㅎ;;
그냥 똥고집?? ㅋㅋㅋ 어느새 타다보니 적응이 되서, 올해 3월 미니모토선수로 출전까지 한답니다.
에고..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고 지자랑만 했네요..;; 바이크타시는 회원님께서는, 기분따라 타지마시고, 스릴을 즐길
때쯤이 가장 위험할때입니다. 잠깐의 스릴을 즐기실때 쓰로틀을 생각하시는것보다 살짝 푸시는 센스 발휘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음 게시물은 차량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하루되시구요,
6시 퇴근준비 잘 하시구요~~ ㅎㅎ 화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