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크에 이어, 두번째로 글을 쓰게 되네요..^^;;

이번에는 자동차 입니다~ 2008년에 단종된 GM대우 G2X 라는 모델입니다.

그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로드스터문화도 없었고, 순정 제로백이 5.5초때의 고출력차량이라고 하더라도,

스틱이 아닌 오토밋션모델이라, 가격대비 성능과 실용성에서 매니아층들도 등을 돌리게 되죠..

당시 가격이 4천460만원, 관리 까다로운 소프트탑의 수동오픈, FRP차체등의 비싼부품값들..

시장성이 거의 제로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많이 활발해져서 관심을 뒤늦게 받고있는데요.. 중고값이 순정 기준으로 2000만 초반때 입니다.

전손이나, 사고차들은 천오백정도? 정말 만만해졌죠.. 하지만, 로드스터의 특성상, 잘못 구입을 하게된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재앙을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백본프레임의 차대를 먹게된다면, 새타이어가 급격히 달고,

와인딩때 차가 뒤틀려서 위험한상황이 올수있다거나, 스포츠한 주행시, 언제 배신할지모른다는 위험이

있죠.. 중고가격이 조금 나가더라도, 확실한 매물을 건지시는게 현명한 선택일것입니다.

워낙 카페와 매매상으로부터 구매희망자가 많아서 끄적여 봅니다 ㅠㅠ;;

일단 주행소감은 코너는 예술적으로 쩍 달라붙어 나갑니다. 칼치기전문차량이라는 타이틀을 주고싶고,

고속에서는 2000cc의 한계가있어서 240에서부터 겔겔되기 시작하죠..;;

나름 초반에서는 터보차량이고 가벼워서그런지 빵빵 치고 나갑니다.^^;;

제 차량 튜닝으로는, 브렘보4P, KW서스, BSR(ECU), 흡/배기, 패들 장착을 하였습니다.

패들장착으로, 오토밋션이지만, 레드존까지 최대토크를 쓸수있어서, 제로백을 5초에 근접시켰습니다.

연비는 밟으면 2~4정도 나오고, 연비주행은 11~12정도 나옵니다. (부스터 안터트리면 최고!! ㅎ;;)

그래도 오픈카치고는 잘나오는편이라 만족아닌 만족을 하곤있죠..;;

수납공간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시구요~ 가장 중요한것은,.... 시선집중 차량이라는것입니다.^^;;

민망해질정도로;;

하지만, 안생기던 여성분도 몇몇 생기기 시작한다는거죠..^^;;

바이크탈때는 전혀 못느끼던거네요 ^^;;

이거 두서없이 퇴근시간 앞두고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써내려왔습니다 ㅠㅠ;;

다급한맘에 쓴거라서, 앞뒤가안맞아도 양해바라옵고,

밤이 늦었는데, 편안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ㅠㅠ;

저는 회자 문을 잠궈야해서^^;;; 슝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