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력하고 고급스럽게 - 2013 aston martin ra*e s

블루핑 작성일 13.01.30 21: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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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퀴시보다 승객친화적이면서 퍼포먼스는 그에 못지않은 애스턴 마틴이 등장했다. ‘라피드 S’. 애스턴 마틴이 퍼포먼스가 강화된 ‘라피드 S’를 23일 공개했다.
애스턴 마틴 유일의 풀 4인승 모델인 ‘라피드’는 신개발 6.0리터 V12 엔진 ‘AM11’에서 최고출력 558ps(550hp), 최대토크 63.2kg-m(620Nm)를 얻음으로써 ‘라피드 S’로 거듭났다. 기존 라피드에 비해 81ps, 2kg-m 강력해졌다.
새로운 엔진은 더 낮은 회전역에서 더 강력한 토크를 쏟아낸다. 아이들과 4,000rpm 사이에서 발생되는 토크가 4.1kg-m 강력해져, 이를 바탕으로 ‘라피드 S’는 0-100km/h 순간가속을 0.3초 빠른 4.9초에 해치운다. 최고속도는 306km/h에 이른다. 그럼에도 탄소배출은 km 당 332g으로 23g 감소했고 연비는 19MPG(약 8.1km/L)에서 19.9MPG(약 8.5km/L)로 개선되었다.
레이스 카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피드백된 신개발 5,935cc V12 자연흡기 엔진은 기존 ‘라피드’에서보다 19mm 낮은 위치에 앉는다. 그만큼 차체 중심이 낮아졌고 턴-인 민첩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스테빌리티 컨트롤 소프트웨어가 수정되었고 ‘Track’ 모드가 새롭게 생긴 애스턴 마틴의 최신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ADS)을 채용했다. ‘라피드 S’에서는 또,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도 장착할 수 있다.
‘라피드 S’는 외관도 다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프론트 엔드. ‘비라지’에서 시작된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프론트 엔드에서 위아래 2등분 되었던 프론트 그릴이 하나로 통합되었고 스포일러가 더 커졌다. 또 트렁크 스포일러가 다듬어졌고, 새로운 ‘카본 익스테리어 팩’을 통해 카본 파이버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테일라이트 트림, 미러 캡이 추가되었다. 실내에서는 ‘비라지’처럼 광택처리된 유리 버튼이 변속 스위치로 마련되었다. 버킷 타입의 시트 디자인은 그대로. 하지만 새로운 선택사양을 통해 붉은 반점 효과가 인상적인 통풍 검정 가죽이 씌워진다.
그 밖에도 애스턴 마틴은 ‘라피드 S’에서 진동과 소음을 개선하고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라피드 S’는 다음 달 2월부터 전세계 146개 딜러를 통해 계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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