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전 옷가게 앞에 잠깐 주차를 해놓고 식당에서 밥을먹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후진하다가 범퍼를 좀 박은것 같다고요 그래서 후딱 달려나가 보았습니다. 범퍼 왼쪽부터 휀다까지 긁혓드라구요 상대방은 이제 20살이고 렌트카 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렌트안하고 교환안하고 판금도색 할테니 렌트 보험있으니 보험처리 해달라 하였으나 제발 사정을 하면서 현금으로 어떻게 합의가 안되겠냐고 상대방이 말했습니다. 계속 고민하다 사정사정을 하길래 그럼 각서 한장쓰고 견적뽑아서 연락줄테니 입금해달라 하고 연락처 교환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판금도색하려고 차를 맡긴 당일 이러이러 하게 싸게 견적뽑앗다. 약속대로 렌트, 교환없이 진행했고 이 금액 오늘 저녁까지 입금해달라 했습니다.

상대방이 잠수타네요 이럴경우 제가 독박쓰나요? 하... 참 착하게 살려고 해도 좃같은 세상인것같네요 사장님한테도 상대방 운전자가 어려서 좀깍아주세요 사장님 이러면서 부탁까지 했는데 씁슬하네요. 이새끼 이거 버릇 고쳐주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