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 VF, 엑시브 SP1 을 거쳐 2종소형에 처음 입문해서 타던 호넷 250이네요.
벌써 5년전 사진 ㅎㅎ
몇달 타보지도 못하고 늬미 개같이 운전하는놈이 1차선에서 우회전 때려버려서 폐차한 CB1300.
돈주고도 못구하는 99년 12,000km 주행한 새것같은 녀석이었는데....돈은 둘째치고 저런 구하기 정말 힘든놈을 폐차
했다는게 너무 가슴아프네요. 지금도 ㅎㅎ 저거 타시던분도 나이 지긋하신분인데 지금도 같이 가슴아파하시는.....
사고당시 25m 날아가서 처박혔는데 한여름에도 보호장구 전부 착용해서 갈비뼈 하나 부러지고 끝났네요 다행히.
현재 타는 X-11입니다.
아직 차는 돈좀 있는 집안 얘기 같아서 못사고 있는 실정이네요.
대신 회사 1톤 포터 자~~알 타고 댕깁니다. ㅎㅎ
이런저런 돈 안새니 정말 좋긴한데 소개팅 제의가 들어와도 못갑니다. 차가 없어서.
자격지심이라구요?
전화해서 차 없다고 당당히 말하면 연락 안옵니다. ㅋㅋㅋㅋㅋ
올해 33살이니까 근 13년 가까이 바이크를 타왔네요. 마침 지금 타는 X-11도 99년 공장출고, 00년 판매된 물건이니까
제 바이크 경력과 동등하다고 봐야죠 ㅎㅎ
정말이지 취미생활로 낚시를 한다던지, 캠핑을 한다던지, 하다못해 도박을 해도 저는 존중합니다.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하나의 수단이니까요.
하지만 다들 그러하듯이 도를 지나치면 정말 때려죽이고 싶은 기분이 들죠.
저같이 머플러 구변하고 번호판 꿋꿋히 달고 안전운전 하는 사람들까지 싸잡혀서 욕먹는건 매우 아쉽네요. ㅎㅎ
짱공에도 바이크 타시는 분들 몇몇분 계신거같은데 항상 안전운전 하시구요, 안전장구 꼭 하세요.
여러해 바이크를 타본 사람으로서 할말이 매우 많지만 해봐야 잔소리에 푸념이니 ㅎㅎ
차량타시는분들 올려주는 사진에 눈팅도 제대로 하고 재밌는 글도 많이 보고 정보도 많이 얻어갑니다.
다들 날풀려가는데 안전운전 하십시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