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가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그런건지 양심적인 분이라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실수로 차를 긁었다는
전화를 주셔서 확인하러 나갔습니다. 제차는 제타2.0입니다.
앞범퍼 칠이 군데군데 벗겨져 있고 범퍼와 휀다 이어진곳과 그 주위가 긁혀 있더군요.
음...도색정도만 하면 되려나? 하는데 다시 보니 앞범퍼를 고정하는 클립이라고 해야 하나 그게 부러졌는지
범퍼가 툭 튀어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보험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폭스바겐 사업소 입고시키고 잠시 후 담당어드바이져한테 전화가 왔는데...
견적이 범퍼교체 + 휀다 도색 해서 220정도;; 라더군요.
거기다 30일쯤 출고 예상이라니 6~7일 렌트비용;; 렌트비 합치면 300넘게 나오겠더라구요...
아주머니께 미안해서 범퍼 복원을 할수있으면 복원쪽으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안되면 어쩔수없지만...와 부품 비싸다 비싸다 말만들었지 정말 비싸더군요 -_-;
사진은 렌트받은 차키입니다. 뭔 제타 입고 시켰는데 벤츠 E220을 렌트해주더군요 -_-;;
결론은 모두들 사고 조심하고 특히 외제차는 더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