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차가 사고로 망가져서 다른 차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우디가 급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하고 2006년 아우디 A8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2004년은 완전 베타테스트 수준이라는 말이 너무 많아서 제외하고 2005년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만, 어떤가요.. 고질병으로 엔진 온도계하고, 라디에이터, 변속기 오일, 트렁크 문제가 있기는 하던데.. 그리고 네비게이션 기어문제도 있고.. 엔진 온도계가 타이밍 밸트하고 연계가 되어서 엔진 온도계 교체하려면 타이밍 벨트를 풀고 해야 한다던데...

[2005년식 아우디 A8]

 2006년식은 2005년과 같은데, 그릴만 바뀐 페이스 리프트더군요.. 역시 2005년 형과 같은 문제들...

 
  [2006년식 아우디 A8]
 2007년식에 오면서 엔진이 FSI로 바뀌면서 엔진 타이밍 벨트와 온도계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는데...

 
 [2007년식 이후 A8의 4.2L FSI 엔진]

 일단 타이밍 벨트에서 체인으로 바뀌면서 교체를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보니까 실내 디자인도 2006년식 이전 모델보다 낫더군요. 헤드 레스트로 BMW 7시리즈처럼 바뀌고..

 아우디는 처음 타는 차라 관리가 어떻지요? 미국서 잔고장이 많아서 Audi A8 L(emon)이라고 하던데.. 하지만, 차값이 착하고.. 옵션도 빵빵하고.. 2003식 Mercedes S430 타는데.. 뒤에서 치는 바람에 폐차라... 아우디에 잘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