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 문콕 개념

군포시장 작성일 13.04.27 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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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경질 나는 문화중 하나가 문콕인것 같습니다. 북미 및 유럽에서 몇년 살았을땐 심한 문콕을 남기면 차주가 양심적으로 메모를 남기거나 죄송하는말이라도 문자나 전화로 하던데 허긴 우리나라는 외국이 아니니

우리나라 분들은 알고도 모른척 하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본인이 문열때 위와같이 들어갈 정도 문콕이면 충격을 못 느낄 일

도 없으며, 알고도 별것 아니고 이것가지고 따지고 들면 별거도 아닌데 예민하냐는 소리나 하고..(엄연히 재물손괴죄 입니

다.) 특히나 제일 짜증나는게...

 

1. 집안 교육안된 막되먹은 아가 시키들이 문열때 팍팍 열어서 생기는것:

 예전에 타던 차량에 엄청 큰문콕이 휀다에 생겨서 CCTV 조사했더니 조수석 뒤쪽에 탄 딸내미로 보이는 아이가 문을 엄청

세  게 열고 찍었더군요...차주 불러서 보상 요구하니 그당시 제가 수입 스포츠카를 탔었는데 상대 아저씨가 돈 많으신거 같

은데 이정도 우리집애가 모르고 그런거 가지고 예민하다고 그러더군요......보상도 보상이지만 이런 인식이 너무 화가 나더

군요..사과한다미 없고 애가 모르고 그런건데 멀 그거 가지고 그러냐라는..

 

2. 아줌마들이 옆 차 확인 안하고 문열고 찍어놓는것

 

모든 아줌마들이 김여사는 아니고 운전을 못하시는건 아니지만 정말 제 15년 운전 경험상 아줌마들이 문콕을 많이 합니다.

특히나 마트에서 제가 옆에 타고 있는 상황에 제차문 찍는걸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따졌는데 안그랬다고 우기거나

무조건 남편 한테 전화 해서 알아서 하라는둥...그냥 배째라 이거나 자기는 모르겠다 라는 식이 더군요...막 따지거나

화내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잘못을 인정 하지도 않더군요...그리고 제차 뿐만 아니라 주차창에서 다른차 문 찍는 소리가 멀리서도 들리는데도 그냥 가시는 분들 허다하게 봤습니다...대부분 아줌마...

 

3. 연세가 많으신 분들

 

모든 연세가 많은신 분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나이가 드셔서 운동감각 및 신경이 저하 되셔서 그러려니 합니다..

나이 드신분들 중에는 특히 차는 그냥 운송수단으로만 생각 하시는분들도 은근히 많아서 본인차 상하거나 남의차 상하는게

별일 아닌것 처럼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여튼 제발 좀 이런 문화적 인식이 바뀌거나 아니면 주차장 크기를 좀더 크게 많들면 좋겠습니다....

둘다 울나라에서는 당장 기대하지 힘들겠네요...그나마 20~40대 젊은 남성분들은 문열때 조심들 하더군요....

본인이 운전을 하고 문콕을 당해서 기분이 나빠봤으니 조심하는걸로 이해 할수 있지만 왜 그럼 운전 하시는 아줌마들은

그 심정을 모를까요 흠흠...여튼 정말 짜증납니다....증거영상이 없어서 범인은 못잡았네요...문짝에 생긴 문콕이면 창문틈

사이로 넣어서덴트 작업 가능한데 휀다는 뜯거나 압착기로 작업해야하는데 압착기는 100%복원 안되고 휀다 볼트 풀면 사고

차 로 감정되니......그냥 타야죠 머...오늘도..일부러 주차 할때 스폰지 문에 달린 차량옆에 하려고 하지만 그것도 100%답은

아니더랍니다....차종마다 문짝의 곡선도가 달라서 옆차 스펀지 없는 부분이 제차에 닿을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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