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보증기간 끝난 수입차는 굴러다니는 폭탄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아무 근거가 없는 소리입니다.
저는 여러 중고 수입차만 15년 가까이 탔고 독일,국산,일본차 까지 다양하게 소유했었습니다.
2005년 중반부터 급상승세와 한국정식 런칭을 한 브랜드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현재 수입차는 10%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습니다. 정식 런칭이 아직 안되었기어 해외에 비해 3배 가까운 수입차 부품때문에 수입차 관리는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특정 브랜드 수입차는 A/S가 개판이라고 하는데 모든 낭설입니다.
수입차 잘 모르시거나 주변에서 어떻다..또는 본인이 개인적으로 몇번 불편했던 서비스 때문에 특정 브랜드가 서비스가 안
좋다는건 정말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서비스 기간동안 대부분 오너들은 센터갈일이 1년에 한두번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일년에 한두번갔는데 안좋은 일을 당하시면 그 브랜드에 대하여 편견이 생기시겠지만 이는 이마트를 일년에 두번갔
는데 두번 갔을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렸다 아님 제품에 하자가 있어서 이마트는 안좋다라고 평가 내리는것과 같습
니다. 악명 높다는 아우디를 2년동안 소유했던 저는 아주 친절하고 즉각적인 센터 예약 및 정확한 서비스를 받았고
대부분의 수입차 정비쪽은 친절하고 좋은 서비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판매에만 전전긍긍하는 딜러사들이 많아서
정식선테수가 부족하지만 경기도권만 해도 안산 인천 수원 등등 웬만한 수입차 다 만지는 샾들도 많습니다.
대부분 A/S 끝난 수입차의 정비를 정식 센터에서의 견적으로 범퍼하나에 몇백이다 아님 워터펌프하나에 몇십만원이다들
하시는데 현재 정식 센터들은 자동차 판매보다 정비로 이득을 취하고 있으므로 폭리를 취하고 있고 실상 우리나라 수입차
부품을 총체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SK에서 직접 부품을 구매하면 저렴하게 가능합니다. 동호회 조금만 검색 해보시면 국내
차량 공임으로 수입차를 정비하는 업체들이 굉장히 많으며 오히려 정식센터보다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곳도 많습니다.
제가 예전에 BMW 차량이 사고가 났을때 (휀다,본넷 범퍼 3박자) 센터에서는 400만원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아시겠지만 같
은 제품을 외주업체에서 구입하면 센터가 보다 2배정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센터도 도색 및 외장
및 네비게이션 쪽은 외주업체에 맡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외주업체에 맏겨서 작업을 했으며(코션같은) 훌륭한 퀄리티
에 반값인 200만원에 모든 작업을 마쳐습니다. 그리고 BMW,BENZ,AUDI가 엔진이나 미션쪽은 국산차 보다 내구성이 훌륭
하며 전자센서가 많이 들어간 관계로 이것저것 짜잘한 전기계통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 이런것도 요즘 싸게 고치는 곳도 정
말 많습니다. 즉 차를 조금만 보실줄 아신다면 국산차나 외제차나 같다고 보시면 되고 요즘은 수입차 정비가 가능한곳도 굉
장히 많아서 잘못된 편견으로 중고 수입차를 굳이 기피할 이유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