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산에 서식중인 helon 입니다 ^^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여기 경남은 너무너무너무 덥고
비도 너무너무너무 안오네요..
그바람에 원래 7월말 8월초는 어디 놀러가거나 가게를 비우는건
생각도 안하지만
올해는 더위를 참지못하고
집앞 다리밑으로 소소한 피서를 다녀왔습니다. ^^
차 트렁크에 간단한 짐..
차겔이라 차 얘기좀 하자면
저차는 얼마전에 가게 짐차로 타던 스포티지 팔고
중고로 업어온 qm5 re25(가솔린) 모델입니다
뒷쪽에 상처가 깊게 났었던놈을 고민고민하다가 데려와서는
살짝 손좀 봐주고 지금은 잘타고 있습니다.
연비는 시내 8키로.. 고속 12~14키로정도 나오더군요
총각때타던 c200k 보다 근소하게 좋았습니다.
옵션도 이래저래 괜찮은것같은데
서스팬션 너무 딱딱하고 핸들 감이 좀 팽팽(?)한게
편하지는 않더군요..ㅡㅡ;
지금은 2.0 가솔린모델 나오던데
한달에 백대도 안팔린다는 소문이..ㄷㄷㄷㄷ
암튼 애 한둘있는 부부가 놀러나갈때 타기엔 좋은듯합니다.
차 얘기는 끝 ㅎ
본격적으로 미션 수행!
한우 채끝이 지글지글..
소시지도..
집앞에 나온거라서 뭐 저 두가지만 먹었습니다.
집사람이 모자라면 라면 끓여먹으면 된다길래
기대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냄비를 안가지고 나왔더라능..
둘다 캠핑 뭐 이런거랑은 거리가 먼지라 걍 고기만 구워먹고
집에서 들고나온 먹다만 과자 먹고
끝 ~
쨔쟌..!
제 6개월된 아들녀석 입니다~
이제 보이는건 죄다 물고빨고..
슬슬 힘들어지기 시작하네요 ㅎ
와이프가 찍어준 감성충만 아웃포커싱 사진....;
비가 안와서 물이 좀 뜨뜨하면서 좀 맑지 않더군요.
송사리는 엄청 다니더만
그리 몸을 담그고싶진 않았습니다 ^^;;
ㅎㅎㅎ
접니다.ㅎㅎ
날씨 너무 덥고 지치는데 다들 힘내시고요..
올여름도 무탈하게 자알~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차/바 겔 홧팅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