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어치히 거점의 BMW 스페셜리스트 켈레너스 슈포르트가 6시리즈의 파워를 20% 끌어올리고 관능미를 배가시켰다.
“관능미 배가” 부분을 담당하는 스타일링 킷은 주로 PU-RIM 폴리우레탄으로 제작되었다. 이것은 프론트 스포일러와 RS 스타일의 리어 범퍼 하단부, 후드 디테일을 완성하는데 쓰였다. 사이드 미러 커버와 앞바퀴 뒤쪽 흡기부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
스포츠 서스펜션으로 타이트해진 휠 하우스가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3가지 디자인의 19인치와 20인치 림을 감싸고 최상위 라인에서 21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을 거주시킨다. 새 바닥 매트와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페달이 갖춰지는 실내는 목재와 크롬 등의 다양한 가니쉬로 꾸며진다.
‘640d’가 발휘하는 313ps 출력은 켈레너스를 만나 53ps 강화된 366ps로 솟구치고 동시에 토크는 64.2kg-m에서 75.1kg-m로 상승한다. 가솔린 모델 ‘640i’의 320ps 출력과 45.9kg-m 토크는 각각 374ps와 53.7kg-m가 된다.
켈레너스의 최신 스타일링 킷은 6시리즈 그란 쿠페와 컨버터블, 그리고 쿠페에 적용 가능하지만 M-패키지가 장착된 차량에는 적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