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한 2페이지 넘겨서 링컨 mkz랑 제네시스 중에 고민하고 있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주위에 현차에서 30년 가까이 일하신 분들이 이왕 사는거 걍 현차사지 말고 외제차로 사라고 하셔서..- -; 제네시스는 제외시켰습니다.
5천전후 모델을 계속 알아보니까 최종적으로 벤츠 c-class 아방가르드, 링컨 mkz 모델 2개가 남았습니다..
링컨은 이미 9월 초까지 물량이 다 예약되어 있어서 시승차조차도 없었고.. 딜러분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한국시장에 점유율이 높지 않아서 그런지 엔진오일, 밧데리, 와이퍼, 전자식 쇼바 등등,, 소모품은 3년까지 보증이되고 일반 보증은 5년까지 해주더군요. 예약 대기자가 많아서 미리 예약한 사람들은 본사에서 100만원 유류비까지 지원해줄지도 모른다는 말도 하고.. 벤츠를 몰던 사람들이 수리 때문에 대차가 필요해서 렌트카업체에 어떤 차가 있냐고 차주분들에게 말씀드리면 열이면 열 링컨을 가지고 오라고 한다던데 이건 그냥 딜러분의 말솜씨+사람들 호기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폭은 ford taurus?보다 약간 더 작다고 하는데 taurus.. 엄청 크더군요.. 미국차가 크다고는 들었는데 살짝 놀랐습니다 ㄷㄷ
아, 그리고 9월부터 2014년형으로 나온다고 딜러분이 말해주시더라구요. 사실분들은 알고 계시면 좋을 정보 !
다음으로 벤츠 c클 아방가르드는 시승차가 없어서 c200 모델로 시승을 해봤습니다. 타보니까 차체는 확실히! 작지만.. 안정감이 있달까요.. 차 안정성을 위해선지 몰라도 실내 공간도 겉보기완 다르게 좁더군요.
딜러분께서 센터페시아가 좀 투박하긴 하지만 그 나름의 품위와 유행을 타지 않는다고 말해주시는데 뭐 나름,, 수긍하면서도 살짝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대신에 여타 다른 외제차들은 수리를 협력업체에 맡겨버려서 혼유 같은 큰 사고가 일어나면 정말 처치곤란인 대신에 벤츠는 우리나라에 제일 빨리 들어온것만큼 인프라가 충분해서 부산내려가는 쪽에 직영공장(집이 경상도입니다)이 생겨서 문제가 생기면 바~로 입고시켜서 해결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혹 했습니다..ㅋ
8월말에 계약을 하고 9월 초나 중순에 뽑으려고 하는데 혹시 !! 두 차를 타보신 분들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여쭙고 싶습니다!
벤츠 c200 아방가르드, 링컨 mkz 어떤가요?